본문 바로가기
생활

김형석님의 우리 행복합시다를 읽고 배웁니다

by 전달자^^w 2022. 2. 23.
반응형

김형석 님의 우리 행복합시다를 읽고 배웁니다. 행복의 진짜 조건이 무엇인지 요즘 깊게 생각한 적이 있는데 의외로 굉장히 쉬운 곳에 있었어요. 총 244페이지로 가볍게 읽을 수 있고 102세의 삶에 어떤 무게감을 배울 수 있을지 이 책과 함께 해 보세요. 

 

 

 

우리행복합시다표지

>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사랑이 있는곳에는 행복이 머무른다. 102세 이 정도 삶을 살아온 분의 통찰력이 어떤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백세 일기로 가볍게 읽어 본다면 내가 현재 처한 삶에 대해서도 깊게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 이야기 속으로

1세대 철학자로 그동안 집필해 오신 책들이 많고 베스트셀러도 있습니다. 에세이가 좋은 이유는 그 사람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읽을수 있다는 것인데요. 100세 이상 살아오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마라톤을 완주하듯 끝까지 가 본다면 행복한 인생을 사는 비법이라고 합니다. 이 말이 간단하면서도 참 마음을 울렸습니다. 

 

강연도 한다고 하시니 우리 지역으로 오시면 한번 가고 싶습니다. 사실 이런 책이 정말 값진 이유는 단순히 몇십년을 살아온 세월의 이야기가 아닌 100세라는 무게감이 가져오는 깊은 통찰력 일거예요. 

 

물론, 행복, 건강 사람이 살면서 누릴수 있는 가장 기본이면서도 소홀히 할 경우 가장 무섭게 다가오는 말일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담담하게 담아낸 문장력을 이해해 나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토닥토닥 힘을 내라고 응원받는 기분들 들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짬깐 얘기 해 볼게요. 지방 강연을 위해 탑승권을 받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나 봅니다. 직원이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고 묻자, 101살입니다라고 답을 했다고 해요. 컴퓨터에는 100살 넘어서는 값이 계산되어 있지 않았나 봅니다. 한 살로 되어 있다고 직원이 미소 지으며 웃었다고 하는 일화를 듣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습니다. 

 

 

 

> 마무리

정말 정석적인 말인데, 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진실된 삶을 살자 라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거짓, 불평, 미움이 없어질수도 있을 것 같네요. 오랜만에 책을 통해 찡해지는 감성을 느꼈습니다. 일상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나 할 정도로 몰입력이 좋았던 것 같아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