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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 양준일 가수를 회상해 봅니다

by 전달자^^w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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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전인데 슈가맨에서 예전과 다름없이 옛날가수분들을 소환해서 추억을 회상하게 만들며 감성을 자극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닌데, 도저히 모르겠는 거예요. 

 

그런데, 리베카 음악이 흘러 나오면서 중년의 가수분이 소울이 담긴 댄스를 너무 자유롭게 표현을 하시는데, 순간 몰입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너튜브를 통해 양준일 노래를 찾아서 듣기 시작했고, 오늘 이렇게 베스트 곡에 대해 데뷔곡 리베카부터 시작해서, 1집, 2집을 모아 봤습니다. 

 

 

 

양준일-젊은시절
양준일-젊은시절

1. 양준일 노래모음 - 데뷔곡 "리베카"외 인기곡

 

이 음악을 듣고난 후, 이상하게 몸에 전율이 오면서, 몇 번을 반복해서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이의 인성이 저에게는 너무 와 닿았습니다.

 

말씀을 하실때 사람들로 하여금 집중하게 만들고, 진실성이 담겨 있고, 서둘러 얘기하지 않으니 실수하지 않고 진중한 모습들이 저에게는 너무 감동을  주었습니다. 

 

 

 

현재-양준일모습
현재-양준일모습

2. 1집 - Fantasy 외 12곡

 

1집에서 바로 판타시 라는 노래가 아주 익숙하실 거예요.  빠른 리듬 속에 특유의 발음으로 저희의 귀에 쏙쏙 박히는데, 가사 또한 소설의 한 부분처럼 다가옵니다. 

 

실제 있을법한 얘기에 관해 특유의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잠기게 하는 부분에서는 그냥 흘러 듣고 넘기는 게 아니고 사색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3. 2집 - Dance with me, 아가씨, 가나다라마바사, J에게 외 5곡

 

우리는 새로운 문화에 대해 항상 갈망하고 있지만, 복고와 감정적인 느낌이 믹스될때 감정이 폭발하게 되는데, 양준일이라는 인물이 현시대에 아주 부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의 인성과, 그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울림이 전달된다면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 프로필

69년생으로 현재 52세 입니다. 

 

한 번쯤 그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내가 만약 이 나이에 있다면, 저런 훌륭한 마인드로 사람을 대하며, 본인에 대해 좀 더 냉철해질 수 있을까입니다. 

 

이런 스타의 두드러짐이 팬으로써 본받고 싶어 하고, 나에게도 작은 변화가 온다면 이미 양준일에 대한 평가는 끝난 것 같습니다. 

 

 

 

> 스타일

어릴때 모습을 보면, 상당히 앳된 모습을 보이며, 지드래곤과도 아주 비슷하게 닮은 얼굴상입니다.  슈가맨에서 인터뷰 할때 그 얘기가 생각납니다. 

 

정확하진 않은데, 본인은 목소리보다는 몸짓으로 표현하는 쪽이 비중이 높은 가수라고 한 것 같습니다.  어떤 곡은 머리카락이 소품으로 사용이 될 만큼 음악에 대한 철학이 깊어 보입니다. 

 

 

 

> 신뢰

말을 통해 그 사람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다면 바로 이분이 아닌가 합니다.  한마디 한마디 내뱉으실 때마다 정곡을 찌르면서 의미심장한 스토리를 쏟아 냅니다. 

 

물론 2집까지 활동하시고, 그 이후 노래가 없어서 이분의 노래가 많지는 않지만 지금의 곡만으로도 충분히 사람들에게 울림이 전달되고 그때의 생각과 다양한 표현들이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날만 가득했으면 좋겠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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